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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브롬리 150 공개: 가장 작은 마샬 파티 스피커, 국내 69만9천원
마샬 브롬리 150이 9월 29일 공개됐어요. 브롬리 450의 절반 크기에 40시간 배터리, 마이크 입력 2개, 무대 조명까지 넣은 가장 작은 마샬 파티 스피커예요. 확정 스펙과 국내 가격, 브롬리 450과 JBL 파티박스 비교까지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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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마샬이 9월 29일 브롬리 시리즈의 막내, 브롬리 150을 공개했어요. 무게는 약 6.3kg으로 브롬리 450의 절반 수준이고, 배터리는 40시간 이상, 마이크나 기타를 꽂는 입력이 2개 달렸어요. 국내 수입사 소비코AV는 69만9천원에 10월 13일부터 판다고 발표했어요.
캠핑장에서 음악을 좀 크게 틀고 싶을 때 늘 애매했어요. 파티 스피커는 들고 가기 버겁고,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는 모닥불 앞에서 소리가 금방 흩어지죠. 150은 딱 그 사이를 노린 제품이에요. 소리를 들어볼 기회는 아직 없었고, 마샬 공식 발표와 엔가젯, 노트북체크, 포브스 같은 해외 매체, 소비코AV 발표를 모아 확정된 것과 아직 모르는 것을 갈랐어요.
발표된 스펙, 출처까지 같이
매체마다 표기가 다른 부분은 오른쪽 열에 따로 적었어요.
| 항목 | 내용 | 확인 여부 |
|---|---|---|
| 크기 | 290 x 290 x 208mm, 브롬리 450의 약 절반 | 공식 발표 |
| 무게 | 약 6.3kg(14파운드) | 매체별 6.3~6.5kg 표기 |
| 배터리 | 40시간 이상, 20분 충전에 5시간 | 공식 발표 |
| 스피커 구성 | 6.5인치 우퍼, 2인치 풀레인지 2개, 패시브 1개 | 공식 발표 |
| 최대 음압 | 97dB(1m), 브롬리 450은 100dB | 해외 매체 스펙표 |
| 입력 단자 | XLR·6.3mm 콤보 2개, 3.5mm, USB-C | 공식 발표 |
| 방수·방진 | IP55, 교체형 배터리 | 공식 발표 |
| 미국 가격 | 499.99달러, 10월 13일 출고 | 공식 발표 |
| 국내 가격 | 69만9천원, 10월 13일부터 판매 | 수입사 발표 |
숫자 중에 제일 반가운 건 무게예요. 브롬리 450이 약 12.2kg, 750이 약 23.9kg이었으니 6kg대로 내려온 건 체급이 바뀐 거예요.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 한 손에 들고 걸어갈 수 있는 무게, 150이 노린 자리가 바로 거기예요.
한 손으로 드는 마샬
마샬은 150을 “브롬리 시리즈에서 가장 작고 가장 휴대성이 좋은 모델”이라고 소개했어요. 엔가젯은 크기가 450의 절반쯤이라고 전했고요. 위쪽 손잡이는 접히는데, 접어두면 위에 물건을 올리거나 쌓아둘 수 있어요.
소리는 마샬이 True Stereophonic 360°라고 부르는 방식이에요. 유닛을 앞뒤로 배치해서 한 대로 스테레오와 사방으로 퍼지는 소리를 같이 내려는 설계예요. 캠핑 테이블 한가운데 두고 둘러앉는 장면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워요.
음량 기대치는 조금 낮춰 두세요. 해외 스펙표에 나온 최대 음압은 97dB로 450의 100dB보다 낮아요. 3dB면 귀로도 차이가 꽤 나요. 수십 명이 모이는 행사보다 가족이나 친구 몇 팀 규모에 어울리는 스피커예요.
마이크 입력 2개, 이 제품을 사는 이유
옆면에 XLR과 6.3mm를 같이 받는 콤보 입력이 2개 있어요. 마이크 두 개를 꽂아도 되고, 마이크 하나에 기타 하나를 꽂아도 돼요. 입력마다 볼륨 노브가 따로 달려서 노래하는 사람 목소리만 올리는 것도 가능해요.
저음과 고음은 물리 노브로 돌려요. 앱을 안 열어도 된다는 게 생각보다 커요. 스마트폰 조작을 귀찮아하는 부모님 세대라면 더더욱요. 물론 마샬 블루투스 앱도 지원해요.
앞면에는 공연장 조명에서 따온 무대 조명이 들어갔어요. 은은하게 켜두는 모드와 음악에 반응하는 모드가 있고 프리셋은 3가지예요. 밤 캠핑이라면 랜턴 하나쯤 덜 챙겨도 될지 몰라요.
아쉬운 점도 하나 있어요. JBL 파티박스 앙코르 2처럼 무선 마이크가 기본으로 들어 있는지는 발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어요. 유선 마이크를 따로 사야 할 가능성이 높으니 판매처 구성품부터 확인하세요.
배터리는 40시간, 그리고 갈아 끼울 수 있어요
완충하면 40시간 이상, 20분 급속 충전으로 5시간이에요. 1박 2일 캠핑이면 충전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단, 40시간은 적당한 볼륨에서 잰 제조사 수치라서 크게 틀거나 조명을 음악 반응 모드로 켜두면 쭉 줄어요.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타입이고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어요. 코너 캡, 손잡이, 앞 그릴, 노브도 교체 부품으로 나와요. 몇 년 뒤 배터리가 약해져도 스피커를 통째로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라, 70만원짜리 물건에선 꽤 중요한 부분이에요.
방수·방진은 IP55예요. 먼지와 튀는 물은 막아도 물에 잠기는 건 못 막아요. 캠핑장 소나기는 괜찮지만 계곡이나 수영장 물가에 바로 두는 건 피하는 게 좋아요. 블루투스는 5.3이고 오라캐스트와 멀티포인트를 지원해요.
69만9천원, 어디서 언제 살 수 있나
국내 출시가 벌써 정해졌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에요. 소비코AV가 발표한 국내 가격은 69만9천원이고 색상은 블랙 앤 브래스 하나예요.
10월 13일 마샬 공식 홈페이지에서 먼저 팔기 시작하고, 10월 15일부터 네이버 마샬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소비코AV 인증 대리점에서도 사고 들어볼 수 있어요. 쿠팡 같은 오픈마켓 입점 일정은 아직 안 나왔어요.
미국 가격 499.99달러를 그대로 환산하면 70만원 안팎이에요. 국내가를 크게 부풀리진 않았다는 뜻이죠. 정품은 국내 A/S를 받을 수 있으니 초기에는 해외구매보다 정식 판매처가 마음 편해요.
같은 무게대 경쟁 제품과 나란히 놓으면
국내 가격은 출고가 또는 다나와 조회가라 행사에 따라 달라져요.
| 제품 | 무게 | 배터리 | 국내 가격 | 확인 여부 |
|---|---|---|---|---|
| 마샬 브롬리 150 | 약 6.3kg | 40시간 이상 | 69만9천원 | 공식 발표 |
| 마샬 브롬리 450 | 약 12.2kg | 40시간 이상 | 출고가 109만원 | 국내 판매 중 |
| 마샬 브롬리 750 | 약 23.9kg | 40시간 이상 | 출고가 179만원 | 국내 판매 중 |
| JBL 파티박스 앙코르 2 | 약 6.4kg | 최대 15시간 | 약 42만~47만원대 | 국내 판매 중 |
| 소니 ULT 필드 7 | 약 6.3kg | 최대 30시간 | 약 55만원대(해외구매) | 다나와 해외구매가 |
무게로만 보면 브롬리 150, JBL 파티박스 앙코르 2, 소니 ULT 필드 7이 같은 체급이에요. 성격은 제법 달라요. 앙코르 2는 무선 마이크 2개가 들어 있는 노래방형이고, ULT 필드 7은 IP67 방수와 묵직한 저음이 강점이에요.
브롬리 150이 내세우는 건 40시간 배터리와 입력별 볼륨 노브, 그리고 마샬 디자인이에요. 대신 셋 중 가장 비싸요. 디자인과 배터리에 30만원 가까이 더 낼 생각이 있는지가 결국 갈림길이에요.
450과 고민 중이라면 기준은 단순해요. 들고 다니는 게 먼저면 150, 소리 크기가 먼저면 450이에요. 450은 12kg이 넘고 출고가가 109만원이라 가격 차이도 40만원 가까이 나요.
용도별로 갈라 보면
캠핑장에서 기타 치고 노래하는 그림이 목적이고 마샬 디자인이 좋다면, 10월 13일 이후 정식 판매처에서 150을 보시면 돼요. 입력 2개와 40시간 배터리가 딱 그 용도예요.
아이들과 거실 노래방을 하려는데 예산이 40만원대라면 무선 마이크가 들어 있는 앙코르 2 쪽이 합리적이에요. 아파트 거실이라면 어느 쪽이든 파티 스피커 저음은 층간소음이 걱정돼요. 볼륨을 낮추고 EQ 노브로 저음을 덜어낸 뒤, 바닥 말고 테이블 위에 올려 쓰는 편이 나아요.
파티보다 캠핑 BGM이 목적이면 굳이 파티 스피커까지 갈 필요가 없어요. 20만~60만원대 마샬이나 JBL 포터블 스피커로도 충분해요. 이번 주말 캠핑에 당장 가져갈 게 필요하다면 이미 국내에 풀린 마샬 포터블부터 보셔도 되고요.
쿠팡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최저가 사러가기 쿠팡JBL 파티박스 앙코르 2 최저가 사러가기캠핑, 홈파티, 책상용으로 나눠 지금 살 만한 블루투스 스피커 6개를 골라둔 글도 있어요. 파티 스피커가 부담스럽다면 여기부터요.
스피커에 휴대폰, 랜턴까지 충전하려면 넉넉한 보조배터리 하나 있으면 든든해요.
브롬리 150은 “들고 다닐 수 있는 마샬 파티 스피커”라는 빈자리를 제대로 채웠어요. 마이크 입력과 40시간 배터리는 끌리는데, 69만9천원과 97dB는 한 번 더 따져볼 숫자예요. 무선 마이크가 필요하면 JBL, 디자인과 오래 쓰는 배터리가 먼저면 브롬리 150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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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린 · 테크 에디터
잇걸 테크 에디터. 제조사 공식 스펙·자료, 국내외 리뷰의 실측 수치, 가격 흐름을 모아 비교하고 용도별로 골라 드려요. 말은 귀엽게, 스펙은 냉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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