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린17분 읽기
갤럭시 버즈 온 10월 27일 출시, 29만9000원 클립형 이어폰 확정 사양과 오픈닷 2 비교
삼성 첫 클립형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이 10월 27일 29만9000원에 나와요. 공식 발표와 매체 보도로 확인된 배터리, IP54, 무게, 코덱을 나누고 샥즈 오픈닷 2, 소니 링크버즈 클립, 보스 울트라 오픈 2세대와 다나와 가격으로 재생 1시간당 값까지 계산했어요.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있어 구매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요. 구매 가격은 똑같아요.

목차
갤럭시 폰을 쓰면서 귀를 막지 않는 이어폰을 찾던 분들은 그동안 샥즈나 소니, 보스로 눈을 돌려야 했어요. 버즈 라인업에는 귓바퀴에 거는 제품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 빈자리를 삼성이 직접 채운 제품이 갤럭시 버즈 온(Galaxy Buds On)이고, 10월 27일 국내에 가장 먼저 나와요.
삼성은 10월 1일 뉴스룸으로 제품을 공개한 뒤 10월 20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개발 과정을 따로 설명했어요. 이 글은 그 발표와 국내 매체 보도, 10월 23일 다나와 가격을 근거로 정리했어요. 제가 직접 써 본 제품은 아니어서 확정된 것과 보도로만 나온 것, 아직 모르는 것을 나눠서 적었어요.
10월 27일, 29만9000원에 확정된 것들
삼성 보도자료에 적힌 건 출시일과 가격, 색상, 배터리, 칩셋 정도예요. 블랙 한 가지로 나오고 해외 출시는 국내 뒤에 순차로 이어진다고만 밝혔어요. 무게와 방수 등급은 보도자료 본문에 없고 CNET Korea와 딜사이트, 디지털데일리가 보도한 값이에요.
| 항목 | 내용 | 근거 |
|---|---|---|
| 국내 출시일 | 10월 27일, 블랙 단일 | 삼성 공식 |
| 출고가 | 299,000원 | 삼성 공식 |
| 재생 시간 | 이어버드 최대 9.5시간 | 삼성 공식 |
| 칩셋 | 스냅드래곤 S7 1세대 | 삼성 공식 |
| 통화 마이크 | 3개+골전도 진동 센서 | 삼성 공식 |
| 케이스 포함 | 최대 38시간 | 매체 보도 |
| 방진·방수 | 이어버드 IP54, 케이스 없음 | 매체 보도 |
| 무게 | 이어버드 6.65g | 매체 보도 |
| 블루투스·코덱 | 6.2, SSC·AAC·SBC·LC3 | 매체 보도 |
| 충전 | 무선 충전 지원 | 매체 보도 |
| 사전 판매·혜택 | 발표 없음 | 미정 |
판매처도 지금까지는 삼성닷컴 하나만 언급됐어요. 삼성은 제품 상세를 27일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만 했고, 사전 판매나 출시 혜택 발표는 23일 현재까지 없어요. 삼성닷컴의 버즈 온 페이지도 아직은 내용이 비어 있는 상태예요.
모델명은 SM-U600이에요. 지금까지 버즈는 SM-R로 시작했는데, 9월 15일 미국 FCC 인증에서 처음 보인 이 번호부터 접두사가 바뀌었어요. 해외 IT 매체 일부는 이를 기존 버즈의 후속이 아니라 별도 제품군으로 본다는 신호로 읽었어요.
우퍼 두 개와 누음 저감, 클립형의 약점을 메우는 방식
클립형은 스피커가 고막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저음이 얇아지고 소리가 밖으로 새기 쉬워요. 삼성은 이 두 가지 약점을 하드웨어 설계로 풀었다고 설명해요.
저음 쪽은 이어버드 하나에 똑같은 우퍼를 두 개 넣은 트윈부스트 스피커가 맡아요. 버즈4 프로가 고음용 평판 트위터와 저음용 우퍼를 짝지은 것과는 방향이 반대예요. 고음이 약해지지 않느냐는 질문에 삼성은 우퍼로도 고음과 저음을 모두 낸다고 답했어요.
소리 샘은 반대 위상의 음파로 상쇄하는 누음 저감 기술로 줄였고, 버즈 시리즈에선 처음이에요. 그런데 삼성은 귀 모양과 착용 상태에 따라 편차가 커서 개선 수치를 내기 어렵다고 했어요. 조용한 도서관이라면 여전히 볼륨을 낮춰야 한다고 보는 게 현실적이에요.
주변이 시끄러우면 음량을 올리고 조용해지면 되돌리는 오토 볼륨도 들어갔어요. 딜사이트 보도로는 자동으로 오르는 음량에 상한선을 뒀다고 해요. 지하철 소음 때문에 볼륨이 끝없이 올라가 귀를 혹사하는 일은 막아 둔 셈이에요.
착용감 설계에는 4D 컴퓨팅 기반 시뮬레이션과 형상기억합금 밴드를 썼다고 밝혔어요. 브리핑에서 삼성 관계자는 착용감 기술만큼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고까지 말했어요. 귀 모양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부분이라, 이 말은 출시 뒤 리뷰로 확인할 대목이에요.
노이즈캔슬링은 없어요, 버즈4와 헷갈리지 않으려면
공식 자료 어디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은 나오지 않아요. 귀 구멍을 열어 두는 구조라 외부 소음을 지우는 기능은 애초에 노리지 않은 제품이에요. 누음 저감은 내 소리가 밖으로 새는 걸 줄이는 기능이라 ANC와 목적이 정반대예요.
헷갈리기 쉬운 건 버즈4예요. 버즈4도 오픈형으로 분류되지만 귓구멍 입구에 걸치는 반오픈 방식이고 ANC까지 들어가 있어요. 출고가는 25만9000원이라 버즈 온보다 4만원, 비율로는 15.4% 싸요. 버즈4 프로 35만9000원과 비교하면 버즈 온이 6만원(16.7%) 낮고요.
삼성이 그린 그림은 두 개를 나눠 쓰는 방식이에요. 브리핑에서 소개한 조사로는 클립형 사용자의 약 73%가 커널형 이어폰도 갖고 있었대요. 대중교통에선 버즈 프로를, 사무실과 러닝에선 버즈 온을 쓰라는 제안이에요. 이어폰 하나로 출퇴근 소음까지 해결하고 싶다면 버즈 온은 맞지 않는 선택이에요.
시장 흐름도 이 방향이에요. 디지털데일리가 인용한 옴디아 자료로 올해 2분기 무선 이어폰 전체 출하는 0.7% 줄었어요. 같은 기간 귀를 막지 않는 개방형은 1110만대로 12% 늘었고, 그중 61%가 클립형이었어요.
샥즈 오픈닷 2와 같은 값, 사양표로 나란히
출고가만 보면 샥즈 오픈닷 2와 똑같이 29만9000원이에요. 그런데 다나와에선 오픈닷 2가 이미 그보다 조금 내려와 있어서, 10월 23일 기준 최저가를 같이 놓았어요.
| 제품 | 1회 재생 | 케이스 포함 | 방수 | 다나와 최저가 |
|---|---|---|---|---|
| 갤럭시 버즈 온 | 9.5시간 | 38시간 | IP54 | 출시 전(299,000원) |
| 샥즈 오픈닷 2 | 10시간 | 40시간 | IP57 | 287,040원 |
| 소니 링크버즈 클립 | 9시간 | 37시간 | IPX4 | 203,320원 |
| 샥즈 오픈닷 에어 | 9시간 | 36시간 | IP55 | 183,080원 |
| 보스 울트라 오픈 2세대 | 9시간 | 28.5시간 | IPX4 | 350,030원 |
배터리와 방수 등급은 오픈닷 2가 조금씩 앞서요. 특히 오픈닷 2는 케이스도 IP54인데 버즈 온 케이스에는 등급이 없어요. 비 오는 날 러닝하면서 케이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면 신경 쓰이는 차이예요.
무게는 버즈 온이 6.65g, 오픈닷 2와 링크버즈 클립이 각각 6.4g이에요. 0.25g, 약 3.9% 차이라 숫자로는 사실상 같다고 봐도 돼요. 클립형 착용감은 무게보다 밴드가 귀를 무는 힘과 각도에 더 크게 좌우돼요.
코덱은 버즈 온 쪽 선택지가 넓어요. 경쟁 세 제품은 다나와 등록 기준 SBC와 AAC까지인데, 버즈 온은 삼성 SSC와 LC3를 더 지원해요. 다만 이 차이는 SSC를 지원하는 갤럭시 폰과 연결할 때만 의미가 생겨요.
재생 1시간에 얼마를 내는 셈일까
가격을 재생 시간으로 나눠 보면 차이가 좀 더 또렷해져요. 버즈 온은 출고가 기준 이어버드 재생 1시간에 약 3만1474원을 내는 셈이에요. 케이스 포함 38시간으로 나누면 1시간에 약 7868원이고요.
같은 계산으로 오픈닷 2는 다나와 최저가 기준 1시간에 약 7176원, 링크버즈 클립은 약 5495원이에요. 오픈닷 에어가 약 5086원으로 가장 싸고, 보스 2세대가 약 1만2282원으로 가장 비싸요. 케이스로 이어버드를 다시 채울 수 있는 횟수는 버즈 온과 오픈닷 2 모두 3회분으로 같아요.
하루 왕복 두 시간을 듣는다고 치면 버즈 온 이어버드 한 번 충전으로 4일 남짓 버텨요. 케이스까지 합치면 약 19일이라 충전 걱정은 크지 않은 편이에요.
갤럭시 폰에서만 온전히 쓰이는 기능들
삼성이 29만9000원이라는 가격을 설명하며 가장 힘줘 말한 건 갤럭시 연동이에요. 케이스를 열면 갤럭시 폰에 바로 연결되고, 웨어러블 앱 없이 폰 설정과 퀵 패널에서 음량과 이퀄라이저를 바꿀 수 있어요.
갤럭시 AI 지원 기기와 연결하면 기능이 몇 가지 더 붙어요. “헤이 구글, 라이브로 대화하자”라고 말하면 제미나이 라이브가 실행되고, 이후엔 호출어 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요. 이어폰 뒷면을 길게 누른 채 말하면 바로 녹음되는 퀵 보이스 메모도 있어요. 이 기능은 삼성 음성 녹음 앱과 빅스비 앱이 필요하고, 설정에서 길게 누르기 동작을 따로 지정해야 해요.
고개를 끄덕여 전화를 받는 헤드 제스처도 지원하는데, 알람 끄기와 메시지 알림 확인은 원 UI 9.0 이상에서만 돼요. 아무 귀에나 끼우면 내장 가속도 센서가 좌우를 알아서 정해 주는 점도 클립형에선 꽤 편한 부분이에요.
아이폰에 연결했을 때 어디까지 되는지는 공식 자료에 아직 없어요. 멀티포인트나 갤럭시 기기 간 자동 전환 지원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27일 삼성닷컴에 올라올 사양표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 안전해요.
출시 첫 주에 살까, 가격이 내려올 때까지 기다릴까
참고할 만한 가격 선례가 있어요. 소니 링크버즈 클립은 올해 1월 29만9000원에 나왔는데 10월 23일 다나와 최저가는 20만3320원이에요. 9개월 만에 32.0% 내려온 거예요. 오픈닷 2는 출시가 대비 4.0%, 10월 1일 나온 보스 2세대는 3주 만에 2.5% 빠졌어요.
출고가 그대로 사면 버즈 온은 오픈닷 2 최저가보다 4.2%, 링크버즈 클립보다 47.1% 비싸요. 보스 2세대보다는 14.6% 싼 위치예요. 출시 혜택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니 27일 실제 판매가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바로 사도 괜찮은 경우
갤럭시 AI 폰을 쓰면서 제미나이 라이브와 헤드 제스처를 매일 쓸 생각이라면 첫 주 구매도 납득이 돼요. 이 연동 기능들은 경쟁 클립형 이어폰에 없는 부분이니까요. 커널형 버즈를 이미 갖고 있어서 사무실과 산책용 두 번째 이어폰을 찾는 분께도 잘 맞아요.
기다리는 편이 나은 경우
비 오는 날 러닝이 잦거나 케이스까지 생활 방수가 필요하다면 지금은 IP57인 오픈닷 2가 더 맞아요. 아이폰 사용자, 그리고 예산이 20만원 안팎인 분도 서두를 이유가 적어요. 소리 샘과 착용감은 실사용 리뷰가 쌓여야 판단할 수 있어서, 출시 2~3주 뒤 리뷰를 보고 골라도 늦지 않아요.
제가 고른다면 갤럭시 S 시리즈 사용자 기준으로 27일 판매가와 출시 혜택부터 볼 거예요. 그 가격이 오픈닷 2 다나와 최저가와 1만원 안쪽으로 붙는다면 버즈 온을 고르겠어요. 이유는 같은 돈에 폰 연동 기능이 더 붙기 때문이에요. 차이가 그보다 벌어지면 사양이 이미 검증된 오픈닷 2 쪽이 마음 편해요.
27일까지 비교해 볼 만한 클립형
오픈닷 2는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국내 정품 클립형 가운데 버즈 온과 가장 직접 겹치는 제품이에요. 가격은 약 28만~30만원대로, 10월 23일 다나와 최저가가 28만7040원이고 출시가는 29만9000원이에요. 쿠팡 판매가는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쿠팡로켓샥즈 오픈닷 2 최저가 사러가기₩299,000클립형과 이어후크형, 골전도를 안경 착용이나 통화량 같은 상황별로 나눠 본 글도 있어요. 버즈 온이 나오기 전 기준이지만 형태별 장단점은 그대로 통해요.
오픈형 이어폰 추천 2026 보기

오픈형 이어폰 추천 2026: 귀찌 이어폰부터 통화용까지 상황별 6선
커널형 이어폰 끼면 귀가 아프고 답답한 분께 오픈형 이어폰 추천을 정리했어요. 귀찌 이어폰, 이어후크형, 골전도까지 출퇴근·사무실·통화·안경 착용 상황별로 하나씩 골랐고, 소리 샘과 노이즈캔슬링 한계도 솔직하게 적었어요.
지하철 소음을 지우는 게 먼저라면 클립형보다 커널형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맞는 선택이에요.
이 글의 링크로 쿠팡에서 구매하시면 잇걸(IT-GIRL) 사이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유하린 · 테크 에디터
잇걸 테크 에디터. 제조사 공식 스펙·자료, 국내외 리뷰의 실측 수치, 가격 흐름을 모아 비교하고 용도별로 골라 드려요. 말은 귀엽게, 스펙은 냉정하게.
잇걸은 이렇게 골라요- #갤럭시버즈온
- #갤럭시버즈온출시일
- #갤럭시버즈온가격
- #삼성클립형이어폰
- #샥즈오픈닷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