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린10분 읽기
보스 유선 이어폰 출시: 충전 없는 USB-C 노이즈캔슬링 99달러, 국내는 미정
보스가 11년 만에 유선 이어폰을 냈어요. 배터리 없이 폰 전원으로 노이즈캔슬링을 돌리는 USB-C 이어버드, 미국 99달러에 10월 15일 출시예요. 확정 스펙과 국내 미정 정보, 이어팟 USB-C와 QC 울트라 이어버드 비교까지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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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스가 9월 29일 USB-C로 연결하는 유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공개했어요. 미국 가격은 99달러, 출시는 10월 15일이에요. 보스가 유선 이어폰을 내놓은 건 2015년 이후 약 11년 만이에요. 눈에 띄는 건 배터리가 아예 없다는 점이에요. 폰이나 노트북의 USB-C 단자에서 전원을 받아 노캔을 돌리니까 이어폰을 충전할 일이 없어요.
국내 출시일과 원화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아래 수치는 모두 보스 발표와 해외 매체 보도를 옮긴 것이고, 측정 리뷰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99달러, 블루투스 없음: 발표된 스펙
정식 이름은 Bose Noise Cancelling Wired Earbuds예요. 이름에 적힌 그대로 선 달린 노캔 이어버드예요.
| 항목 | 내용 | 확인 여부 |
|---|---|---|
| 미국 가격 | 99달러 | 확정 |
| 출시일 | 10월 15일(미국, 사전주문 중) | 확정 |
| 연결 | USB-C 유선, 블루투스 없음 | 확정 |
| 배터리 | 없음, 연결 기기에서 전원 공급 | 확정 |
| 노캔 모드 | Quiet, Aware, 노캔 끔 | 확정 |
| 마이크 | 이어버드당 2개 + 리모컨 통화 마이크 | 확정 |
| 음질 | 24bit/48kHz 무손실 출력 | 확정 |
| 케이블 | 약 130cm | 확정 |
| 방수 | IPX4 생활방수 | 확정 |
| 색상 | 블랙, 화이트 스모크, 듀드롭 민트(한정) | 확정 |
| 국내 출시·가격 | 발표 없음 | 미정 |
상자 안에는 실리콘 이어팁 S, M, L 세 사이즈와 귀에 걸리는 스태빌리티 윙 두 종류, 지퍼 파우치가 들어 있어요. 따로 앱을 깔 필요 없이 꽂으면 바로 작동해요.
전기는 폰에서 빌려 써요
노이즈캔슬링은 마이크로 바깥 소리를 듣고 그 반대 신호를 만들어 지우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전기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무선 이어폰은 그걸 자체 배터리로 해결해요.
보스는 그 전기를 폰에서 끌어와요. USB-C 단자는 소리와 함께 전원도 보낼 수 있으니까요. 배터리가 없으니 충전도 없고, 몇 년 쓰다 배터리가 닳아 수명이 끝나는 일도 없어요.
조건은 있어요. 외신 보도로는 아날로그 3.5mm 어댑터를 거치면 전원이 안 들어가서 작동하지 않는대요. 라이트닝 단자 아이폰도 쓸 수 없어요. 폰 배터리를 조금씩 나눠 쓰는 구조인데, 얼마나 더 닳는지는 보스가 숫자를 내놓지 않았어요.
아이폰 14 이하는 안 되고, 노트북은 돼요
보스 공식 표현은 “지원되는 USB-C 폰, 태블릿, 컴퓨터”예요. 해외 매체들은 USB-C 아이폰과 상당수 안드로이드 폰,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 가능 기기로 꼽았어요.
아이폰은 USB-C가 들어간 15 이후 모델부터예요. 14 이하는 라이트닝이라 해당이 없어요. 갤럭시를 포함한 안드로이드는 USB-C 오디오를 지원하는 최근 기종이면 대부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기종별 호환표는 아직 없어요. 출시 뒤 목록이 나오면 내 폰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꽂으면 화상회의 헤드셋으로 써도 돼요. 이코우스틱스 보도에 따르면 통화 마이크를 리모컨 뒤쪽에 따로 둬서 옷이 스치는 소리를 줄였다고 해요.
케이블 중간 리모컨에는 볼륨 버튼과 멀티 버튼이 있어요. 멀티 버튼 하나로 재생, 통화, 노캔 모드 전환을 다 하고요. 화면을 안 봐도 손끝으로 찾을 수 있는 물리 버튼이라 운전 전에 전화 받기가 편해요.
이어팟 USB-C, QC 울트라 이어버드 사이 어디쯤일까
비교 대상은 두 개가 적당해요. 2만원대 국민 유선 이어폰인 이어팟, 그리고 보스의 무선 플래그십이요.
| 제품 | 노캔 | 배터리 | 가격 |
|---|---|---|---|
| 보스 유선 노캔 이어버드 | O, Quiet·Aware | 필요 없음 | 미국 99달러, 국내 미정 |
| 애플 이어팟 USB-C | X, 오픈형 | 필요 없음 | 약 2만~3만원대 |
|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 2세대 | O, 보스 최상급 | 최대 6시간(케이스 24시간) | 국내 35.9만원 |
이어팟 USB-C는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이에요. 착용감은 편한데 지하철 소음이 그대로 들어와요. 보스 유선은 귀를 막는 커널형에 노캔까지 들어가니 성격이 아예 달라요. 대신 이어팟은 훨씬 싸고 국내에서 지금 바로 살 수 있어요.
QC 울트라 이어버드 2세대는 선이 없다는 자유와 보스 최상급 노캔을 줘요. 이어버드 배터리는 최대 6시간이고, 미국 가격으로 299달러 대 99달러니 세 배쯤 차이 나요. 유선 쪽 노캔이 이만큼 강한지는 아직 아무도 재 보지 않았어요. 10월 15일 출시 후 외신 테스트가 나오면 그때 비교하는 게 맞아요.
그래서 “QC 울트라 대신 이걸 사도 되나”라는 질문에는 용도가 다르다고 답하게 돼요.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꽂아 두는 쪽이 유선이고, 선에 걸리적거리지 않고 움직이는 쪽이 무선이에요. 노캔 세기로 둘을 가르는 건 측정 결과가 나온 다음 얘기예요.
쿠팡애플 이어팟 USB-C 최저가 사러가기보스가 굳이 선을 다시 꺼낸 이유
기즈모도는 이번 발표를 “보스까지 유선 이어폰을 다시 꺼냈다”는 제목으로 다뤘어요. 유선을 다시 찾는 이유는 꽤 현실적이에요. 출근 전에 케이스 충전 상태를 볼 필요가 없고, 중요한 통화 중에 한쪽이 끊기는 일도 없어요.
지연도 차이가 나요. 블루투스는 소리를 압축해 보내는 과정에서 늦어지는데 유선은 그 단계가 없어요. 리듬 게임이나 FPS, 영상 편집처럼 타이밍이 중요한 작업이라면 유선이 유리한 이유예요.
그동안은 유선을 고르면 노캔을 포기해야 했어요. 보스는 그 빈칸을 99달러로 메운 거고요.
국내에 들어올까, 기다릴까
원화 가격은 발표 전이에요. 99달러를 환율로 바꾸면 13만원대가 나오지만 그냥 계산값이에요. 보스는 QC 울트라 이어버드 같은 무선 제품을 국내에 정식으로 내왔으니 들어올 가능성은 있다고 봐요. 다만 확정된 건 없어요.
제 판단은 이래요. USB-C 폰을 쓰고 노캔이 꼭 필요하다면 국내 소식을 좀 기다려 볼 만해요. 직구로 사겠다면 A/S 조건부터 따져 보시고요. 통화나 영상용 유선 이어폰이 당장 필요한 거라면 이어팟 USB-C나 삼성 USB-C 이어폰이 1만~3만원대라 기다릴 이유가 없어요. 선 없는 편함과 강한 노캔이 먼저라면 무선 노캔 이어폰으로 가고 배터리 관리는 감수하는 쪽이 맞아요.
쿠팡USB-C 유선 이어폰 최저가 사러가기지금 국내에서 살 수 있는 유선 이어폰은 아이폰용, 갤럭시용, 게임용, 음질 입문용으로 나눠 따로 골라 뒀어요.
무선 노캔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면 가격대별 추천 글이 더 맞을 거예요.
정리하면 보스 유선은 “충전 없는 노캔”이라는 비어 있던 자리를 정확히 노렸어요. USB-C 기기 전용이고, 폰 배터리를 나눠 쓰고, 국내 일정은 아직 모른다는 점만 기억해 두세요. 출시 후 노캔 측정 리뷰가 나오면 그때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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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린 · 테크 에디터
잇걸 테크 에디터. 제조사 공식 스펙·자료, 국내외 리뷰의 실측 수치, 가격 흐름을 모아 비교하고 용도별로 골라 드려요. 말은 귀엽게, 스펙은 냉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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